▲설하윤 '살아가누나' 앨범 재킷(사진제공=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설하윤은 20일 정오 싱글 앨범을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은 '살아가누나'와 '바람꽃'이 수록됐다. 설하윤의 신곡은 '눌러주세요' 이후 4년 만이다.
타이틀 곡 '살아가누나'는 애절한 해금 연주로 시작해, 다양한 악기 연주와 설하윤의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고난한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번째 트랙 '바람꽃'은 요즘 계절에 맞는 봄의 살랑거림을 표현한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바람에 실어 날려보내고자 하는 심정을 담았다.
두 곡 모두 작곡가 권순혁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설하윤만의 보이스 컬러를 살렸다. '바람꽃' 작사에는 강인석과 양원혁이 참여해 비밀스러운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바람꽃'을 시적으로 표현, 곡에 신선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