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2 올스타 승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슈퍼리그 시즌1 올스타와 시즌2 후배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는 '국대 패밀리' 새 얼굴로 이강인 누나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시즌2 올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시즌1 에이스로는 '절대자' 박선영을 비롯해 서동주, 안혜경, 전미라, 사오리, 박승희 등이 뭉쳤다. 하지만 선제골은 시즌2 리그 득점왕 송소희가 넣었다.

▲FC불나방 박선영(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전의를 불태운 시즌1 올스타도 골을 넣었다. 박선영이 골키퍼 노윤주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넣었다. 전반은 1대 1로 마무리됐다.
1대 1의 균형은 이혜정이 무너트렸다. 이혜정의 헤딩으로 시즌1 올스타 팀의 골문이 열렸다. 여기에 김진경의 킥인을 받은 송소희가 쐐기골을 넣었고, 경기는 3대 1로 시즌2 올스타가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슈퍼리그를 치러야 하는 시즌1 올스타 선수들은 "연습을 열심히 할 명분이 생겼다", "엄청 자극이 됐다", "축구에 올인해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골때녀'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선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의 개막전이 예고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스페인 유럽파 선수의 누나'가 'FC 국대패밀리'의 새 얼굴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누나로 새 얼굴을 추측하고 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