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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위기의 넷플릭스 주가, 반등 가능할까…장 초반 상승 출발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 가입자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넷플릭스 주가의 추가 하락이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전일 대비 2.05% 상승한 222.70달러에 장을 시작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0일 주가가 35% 폭락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00억 달러(약 61조7250억원) 사라졌다.

여기에 월가가 넷플릭스의 장기 성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넷플릭스는 21일 3.52% 추가 하락해 218.22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 전 세계 가입자가 지난해 4분기보다 20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감소한 것이다. 2분기는 가입자가 200만명 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넷플릭스가 구독자 확보를 위해 제작비를 아끼지 않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넷플릭스가 성장보다 비용 대비 효율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비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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