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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나스닥] 트위터 주가, 3%대 강세…머스크 430억 달러 인수 제안 합의 가능성

▲트위터 로고
▲트위터 로고

트위터의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트위터 인수 계획이 현실화됨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위터는 25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50.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위터 이사회는 머스크가 제안한 430억 달러(약 54조)의 인수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지분을 주당 54.20달러에 인수해 '표현의 자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위터 이사회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포이즌 필(독약처방)' 도입하며 머스크와 대립각을 세웠다.

머스크는 지난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를 통해 총 465억 달러에 대한 트위터 자금 조달 계획으로 맞섰다. 머스크는 "최선이자 마지막 제안"이라며 "트위터가 거부할 경우 최대 주주의 지위를 재고할 것"이라고 했다.

또 머스크는 지난 22일 다수의 트위터 주주들과 만나 인수전에 속도를 냈다.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을 전량 인수해 상장폐지한 뒤 개인회사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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