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한국홍보관 부스 전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박람회 참가를 결정한 공사는 홍보관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26일부터 “Cruise Korea”라는 메인 콘셉트하에 기항지별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다각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아시아의 크루즈 목적지로 한국을 알리고자 주요 크루즈 선사의 임원들을 사전 섭외하였고, 한국 대표단과 밀착 네트워킹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이번 실버시의 5대 기항지 입항 의지는 소규모 맞춤형, 럭셔리, ESG 등 포스터 코로나 시기 크루즈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모험, 미식 등의 테마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실버시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재석 공사 미주지역 센터장은 “국내 5대 기항지들의 홍보부스 외에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키오스크로 구현한 체험행사, 칵테일 리셉션, 기항지 유치 설명회 등 참가자들을 한국 홍보관으로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아시아 국가들의 크루즈 입항 금지 정책이 해제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크루즈 운항 재개를 준비하는 선사들에게 한국이 크루즈 목적지로 확고히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