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먹고 공치리' 곽도원, 정동원(사진제공=SBS)
30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3에 배우 곽도원, 가수 정동원이 출연해 굽힐 수 없는 골프 라운딩을 펼친다.
이들은 5월 초 방영될 드라마 '구필 수는 없다'에서 유쾌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또한 아버지 '곽도원'과 아들 '정동원' 팀으로 나뉘어 골프 대결을 진행해 기대를 모았다.

▲'편먹고 공치리' 곽도원, 정동원(사진제공=SBS)
라운딩에 들어가자 정동원은 자신감을 증명하듯 놀라운 골프 실력 뽐냈다. 어려운 벙커샷은 물론 퍼팅까지 완벽하게 해냈는데. 이를 본 유현주는 “퍼팅 진짜 잘한다”, “구력 4개월 맞아?”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날 정동원은 특유의 천진난만한 입질로 어른들의 멘탈을 흔들어 놓기도 했다. 첫 티샷을 앞둔 곽도원에게 “못 쳐라, 못 쳐라~”고 한 것에 이어 이경규가 어드레스에 들어가자 “멀리건 드릴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계속되는 입질에 지친 이경규는 정동원에게 헤드록을 걸며 경고했다.

▲'편먹고 공치리' 곽도원, 정동원(사진제공=SBS)
곽도원과 정동원의 부자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은 오프닝부터 정동원에 대해 “연기 천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지는 골프 대결에서도 정동원을 살뜰히 챙기며 아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곽도원은 “"정동원 같은 아들을 낳을 수 있으면 결혼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