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꼰대 테스트(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이 촬영지 냉동 삼겹살 맛집에서 '꼰대 테스트'를 해보고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트롯 여제 장윤정의 왁자지껄 회식 현장이 그려진다.
전날 밤 늦게 리허설을 마친 장윤정은 이날 낮부터 밴드 마스터와 후배 가수들과 함께 뒤풀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장윤정은 "공과 사는 철저하게 구분한다"면서 리허설 때의 날카로운 모습은 사라지고, 잔망미 넘치는 회식의 요정으로 돌변했다. 그는 유쾌한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장윤정은 회식 메뉴로 MZ세대들이 좋아하는 '냉동 삼겹살'을 고르는 센스를 보였다. 또 후배 가수들도 모르는 최신 회식 핫템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쳐지는 게 속상해서 MZ 세대 문화를 일부러 찾아본다는 장윤정은 자칭 '트맥녀(트렌드의 맥을 짚는 여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꼰대 테스트' 첫 항목부터 "일기장을 보는 줄 알았다"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충격적인 '꼰대 테스트'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장윤정과 밴드 마스터는 결국 질문 자체에 이의를 제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