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사진제공=KBS 2TV)
2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12회에서는 박태준이 유니스 트레이닝실에서 훈련에 열중중인 박태양을 찾아온다.
박태양의 상황은 유니스를 떠날 때보다 더욱 안 좋아졌다. 사랑하는 연인 박태준이 박준영(박지현 분)의 동생임을 알게 됐으며, 자신의 치부인 3년 전 진실이 세상에 드러났다. 배드민턴 계 스타 박준영이 은퇴한 이유가 박태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상 그에게 비난이 쏟아질 것이 분명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사진제공=KBS 2TV)
이어 가깝게 앉아 대화를 나누는 쌍박이 보인다. 박태양 쪽으로 몸을 향한 박태준과 달리, 박태양은 몸을 다른 쪽으로 돌리고 있는 것은 물론 고개까지 푹 숙이고 있다. 마주치지 못하고 엇갈리는 두 사람의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