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 류한수 교수(사진제공=tvN)
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50회에서는 현재 국제사회에서 가장 많은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나라 러시아로 역사 여행을 떠난다.
이번 시간에는 류한수 교수가 출연해 러시아 제국 몰락의 진실과 라스푸틴에 대해 강의를 이어간다. 러시아는 현재 국제사회에서 가장 많은 뉴스와 논란을 빚어내며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다. 과거 러시아는 세계 지표면의 1/6을 차지하며 300년 넘게 세계를 호령하던 '대제국 러시아'로 군림했으나, 이 제국은 하루아침에 무너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 몰락 뒤에는 '신묘한 힘'으로 러시아 황실을 주물렀던 라스푸틴이 있었다.

▲‘벌거벗은 세계사’ 류한수 교수(사진제공=tvN)
한편, 이번 주의 여행 메이트로는 러시아에서 온 귀화 7년차 한국인 일리야 벨랴코프와 현재 한국에서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독일 출신 니키가 출연한다. 일리야는 러시아인들이 바라보는 라스푸틴에 대해 “굉장히 문란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밤의 마술사’라는 별명까지 있었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니키 역시 “독일에서도 많은 설들이 있다. 자신이 신에게서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가 하면, 이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라며 “요즘의 사이비 교주와 비교하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