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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떠난 모녀→인도 출신 쌍둥이 신부, '유퀴즈' 두 사람 특집 출연

▲인도 출신 쌍둥이 제임스, 하비에르 신부(사진제공=tvN)
▲인도 출신 쌍둥이 제임스, 하비에르 신부(사진제공=tvN)

'유퀴즈'에 남미 여행을 함께 떠난 이명희, 조헌주 모녀와 인도 출신 쌍둥이 형제 제임스, 하비에르 신부가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두 사람' 특집이 펼쳐진다. 절친 모녀부터 인도 출신 쌍둥이 사제가 유퀴저로 출연한다.

먼저 77일간 남미 여행으로 '절친'이 된 이명희, 조헌주 모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각자의 바쁜 일상으로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고, 이에 서먹하기만 했던 모녀는 남미 여행 후 더없이 애틋해진 관계로 거듭났다고 전한다.

▲'유퀴즈' 이명희, 조헌주 모녀(사진제공=tvN)
▲'유퀴즈' 이명희, 조헌주 모녀(사진제공=tvN)

브라질 공항에서 격리되고, 호텔에서 쫓겨날 뻔 하고, '강남스타일' 노래로 애국심을 불태운 사연 등 우당탕탕 남미 8개국 여행기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에서 사제가 된 인도 출신 쌍둥이 형제 제임스, 하비에르 신부도 '유 퀴즈'를 찾는다. 두 사람은 인도를 떠나 머나먼 한국에서 성직자로 거듭난 일화 등 주위를 돌아보며 늘 헌신하고 희생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또 "모국어보다 한국어가 익숙하다"라는 '언어 천재' 두 신부님의 한국어 공부 비법, 유재석, 조세호를 폭소하게 만든 한국식 정서와 입담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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