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SM 이수만 프로듀서, 사우디 문화부 장관과 만남…사우디팝 프로듀싱&오디션 등 현지 아티스트 발굴 앞장

▲바데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이미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바데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이미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이 만나 CT 시스템을 활용한 사우디팝 프로듀싱과 오디션 등 현지 아티스트 발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사우디 문화부 장관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Badr bin Abdullah bin Farhan Al Saud)가 SM 성수 신사옥을 방문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환담을 가졌다"라고 11일 밝혔다.

▲SM 성수 신사옥을 둘러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 성수 신사옥을 둘러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만남은 지난 리야드에서 맺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 문화부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K-Pop의 선구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직접 만나 반가움을 표현했으며, 하메드 빈 모함마드 파예즈(Hamad bin Mohammed Fayez) 문화부 차관, 라칸 이브라힘 알투크(Rakan Ibrahim AlTouq) 문화 및 국제관계 총괄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바데르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가 구축한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을 활용해 사우디팝(S-Pop)을 프로듀싱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능한 인재들을 글로벌 스타로 프로듀싱하는 것에 대해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 나가기를 기대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바데르 장관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인사 나누는 보아와 바데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인사 나누는 보아와 바데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두 사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SM의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SMTOWN LIVE 개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제작사와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와 페스티벌 이벤트 제작, 연중 계속되는 음악 행사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베뉴(타운) 조성 등 SM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함께 진행할 문화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문화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도시 건설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도 논의했다. 이 프로듀서는 “메타버스 및 현실의 피지컬 세상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문화와 역사를 다룬 박물관을 메타버스 상에 건설하면, 현실의 박물관에도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고, 바데르 장관은 큰 흥미를 보였다.

▲SM 성수 신사옥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인사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가수 보아 단체 이미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 성수 신사옥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인사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가수 보아 단체 이미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 성수 신사옥 내 LED 미디어월, 녹음 스튜디오 등을 소개하는 사옥 투어도 직접 진행했으며, 가수 보아와 깜짝 만남도 이뤄졌다.

한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 사업 ‘키디야 프로젝트’의 아시아 유일 어드바이저로 추대됐다. 또 올해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를 직접 방문해 정부 부처의 장차관 및 주요 인사들을 만나 SM CT 시스템의 현지 진출에 대해 논의하고, 메타버스 시장, 미래 문화에 대한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