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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ㆍ카카오,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저가…나스닥 지수 급락 여파

▲네이버 카카오 CI. (사진제공=각사)
▲네이버 카카오 CI. (사진제공=각사)

네이버와 카카오가 52주 신저가를 새롭게 썼다. 나스닥 지수의 급락 영향으로 보인다.

네이버(035420)는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9%(1만 500원) 하락한 25만 9500원에, 카카오(035720)는 같은 시간 3.50%(2800원) 떨어진 7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5만 8000원, 7만 70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 물가 충격에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난 10일 나스닥지수는 3.52%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리 상승은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더 큰 타격을 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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