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제공=MBC)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04회에서는 귀차니즘 끝판왕 엄현경의 집순이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엄현경의 매니저는 “누나가 집에 들어가면 연락이 아예 안 된다. 뭐 하는지 궁금해서 제보하게 됐다”라며 “누나의 MBTI가 ISFP인데 침대랑 한 몸인 게 특징이더라. 아마 누워 계실 거다”라고 귀띔했다.
엄현경은 이른 시간 잠에서 깼지만, 침대에서 뒤척이며 느긋한 하루를 시작한다. 한참 뒤에야 몸을 일으킨 그녀는 침실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고는 다시 침대와 혼연일체가 된 채 집순이다운 면모를 한껏 뽐냈다.
드디어 침대에서 벗어난 엄현경은 늦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한다. 식사를 하던 그녀는 극강의 귀차니즘이 낳은 충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엄현경은 송재희, 바이크 유튜버 류석과 함께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며, 오토바이 시내 주행에 처음 도전했다.
최근 수상 조종 면허에 이어 2종 소형 바이크 면허를 취득한 ‘면허증 콜렉터’ 엄현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이커로 완벽 변신했다. 그녀는 한껏 들뜬 모습으로 오토바이에 올랐지만, 쌩쌩 달리는 차들 사이에서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과연 그녀가 첫 주행에서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