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사진제공=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에이스토리(241840)는 4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96%(1950원) 오른 1만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토리는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된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다. 증권가는 에이스토리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빅마우스' 관련 수익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라며 "방영 시점부터는 웹툰 등 부가 판권도 추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하반기에도 미드폼 예능 SNL 시즌2 공급과 '모레에도 꽃은 핀다', '유괴의 날' 등의 작품 크랭크인에 따라 매출이 인식될 것"이라며 "내년 기대작인 '무당(가제)'의 경우 내년 초 크랭크인되고 하반기 중 첫 시즌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