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상현, 지현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이 33세 '파친코' 배우 노상현이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황대헌과 '도포자락 휘날리며' 촬영지 덴마크로 떠난다.
10일 처음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첫 여행지인 덴마크로 떠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파친코'에서 선 굵은 연기로 글로벌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 노상현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맏형 김종국은 노상현이 등장하자마자 "진짜 잘생겼다"라며 남다른 비주얼에 감탄한다. 이어 노상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대화를 주도하던 김종국은 노상현이 학창 시절 축구부 주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집도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상현아, 매주 목요일에 뭐하니? 따로 (소속된) 팀은 없니?"라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소문난 축구광답게 공통 관심사에 한껏 상기된 김종국은 본분을 잊고 본인이 이끄는 'FC 타이거'에 노상현을 영입하려는 의지를 불태운다.
또 미국의 명문 사립대 출신인 노상현은 네이티브 영어 실력을 갖춘 만큼 '도포 파이브'의 '브레인'으로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멤버들의 넘치는 관심에 노상현은 "예능은 처음인데, 굉장히 어렵네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고 해 험난한 예능 신고식을 예고한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비행하는 동안 멤버들과 친해진 노상현은 경유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도중 지현우의 다정한 모습에 "심쿵했다"라고 고백하며 아찔한 브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