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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임시 후임' 이호섭 작곡가ㆍ임수민 아나운서,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 진행…송해 별세 전 녹화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송해 임시 후임'으로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 편을 진행했다. 초대 가수로는 김혜연, 배일호, 진성, 장민호, 설하윤 등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전남 영광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송해 임시 후임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녹화는 지난 6월 4일 영광 법성포 특설 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끼와 열정 넘치는 영광 군민들이 녹화장을 찾아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녹화는 송해가 세상을 떠나기 전 진행된 야외 녹화다.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는 송해의 임시 후임 MC를 맡아 당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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