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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JYP엔터, 트와이스 전원 재계약…주가 상승 신호탄 될까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비즈엔터DB)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비즈엔터DB)

JYP엔터테인먼트가 주가 상승을 기대할 만한 트와이스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12일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던 트와이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9%(100원) 하락한 5만 3400원을 기록하면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현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2015년 데뷔 이후 7년 동안 트와이스는 각종 가요 시상식서 대상 수상 및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 뷰 이상 MV 보유 등 숱한 신기록을 세웠다.

JYP 역시 트와이스가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6만 62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작성했지만 최근 불경기 속 주가가 5만 3500원(11일 종가 기준)까지 떨어졌다. 이런 시점에 트와이스 재계약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JYP엔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5% 증가한 643억,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84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2분기 있었던 트와이스의 도쿄돔 콘서트와 미국 LA 투어가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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