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섬세월'(사진제공=JTBC)
20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6회에서는 허삼부자의 농구 절친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가 허가네 하우스를 찾아 시끌벅적한 섬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허가네 하우스에는 KBL 레전드 스타이자 허삼부자의 농구 찐친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가 방문한다. 허가네 하우스에 들어선 세 사람의 부푼 기대와 달리 허삼부자는 손님대접은커녕 이들을 점심 준비에 강제 투입시켜 웃음을 안긴다.
결국 용병들은 주어진 운명을 순응하고 점심 준비에 몰두한다. 고난도의 꽃게 손질부터 장작불 피우기까지 단번에 성공하며 생활력 만렙의 위엄을 뽐내는 용병들을 보며 허삼부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머쓱해진 허재가 “농구를 그렇게 잘하지 그랬냐”며 핀잔을 주자 용병들은 “손님 불러놓고 하는 게 뭐냐”며 삼부자를 구박데기 취급했다.
육지용병들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오랜 세월 허웅, 허훈과 동고동락했던 찐친답게 허형제의 치부를 남김없이 폭로하기 시작했다. 두 아들의 평소 모습을 궁금해하는 허버지의 질문에 득달같이 달려든 세 사람은 허형제의 은밀한 실체 제보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다.
특히 “허웅의 이미지는 다 포장된 것”이라는 김태술의 깜짝 고백에 이어 허형제의 연애사까지 모두 다 알고 있는 찐친 김종규는 “내가 입 열면 다 죽는다”고 핵폭탄급 발언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