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 산다' 기안, 김해준 삼척 바다 펜션 물놀이(사진제공=MBC)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삼척 2인조'표 신(新)메뉴 탄생을 예고한 기안84와 김해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기안84와 김해준은 신선한 고수부터 삼겹살, 대파, 마늘, 라임 등을 활용한 저녁 만찬을 준비한다. 기안84는 화로에 불을 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메인 셰프 김해준을 보조한다. 김해준이 준비한 요리는 바로 삼겹살과 대파를 이용한 꼬치 요리. 만반의 준비를 해온 김해준을 본 기안84는 직접 김해준을 위한 ‘똠양꿍 라면’ 끓이기에 도전했다.

▲'나혼자 산다' 기안, 김해준 삼척 바다 펜션 물놀이(사진제공=MBC)
또한 김해준은 요리를 할 때도 평범함을 거부한다. 마늘을 페트병에 넣어 다진 마늘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기안84를 위한 특별한 술 레시피도 선보인다. 두 쪽으로 쪼개진 수박에 탄산수와 라임즙을 넣은 뒤 냅다 소주를 꽂아 만든 ‘워터 메롱주’가 바로 그것. 기안84와 김해준이 두 손에 든 ‘워터 메롱주’의 강렬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워터 메롱주’ 한 사발에 취한 기안84는 “사랑이 하고 싶어”라며 동생 김해준 앞에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무지개회원 김광규와 전현무의 ‘독신 평행이론’을 보고 “좀 무서워. 그냥 형들처럼 계속 흘러갈까 봐”라고 고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