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시즌4'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슬리피 고성 문어&가자미 낚시(사진제공=채널A)
1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6회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동해로 낚시를 떠난다.
강원도 고성에서 문어&가자미 낚시에 도전하는 이번 출조에는 부동의 1위로 올해 음원 차트를 접수한 최고의 대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 미연이 함께 한다. 우기, 미연은 항구에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몰고 온 ‘TOMBOY’ 즉석 공연을 펼치며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해 이를 보는 삼촌 팬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도시어부 시즌4'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슬리피 고성 문어&가자미 낚시(사진제공=채널A)
연예계 대표 약골 캐릭터인 슬리피는 창백한 얼굴 때문에 등장함과 동시에 멤버들로부터 “어디 체했어?”, “잠을 못 잤어?” 등 걱정 세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종이 인형같은 몸매로 보는 사람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낚시를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넉다운 돼 혼자 의자에서 넘어지는 웃픈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고. 하지만 슬리피는 턱 없이 부족한 체력과 낚시 실력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낚시에 임하며 ‘슬좀비’라는 별명을 제대로 입증했다.

▲'도시어부 시즌4'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슬리피 고성 문어&가자미 낚시(사진제공=채널A)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이경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샤머니즘의 신봉자답게 문어를 부르는 듯한 알 수 없는 주문을 연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12kg 대왕문어를 잡았던 두족류 최강자 자칭 ‘용왕의 아들’ 이경규가 폭염 속에서도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