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차차차'(사진제공=tvN)
15일 방송되는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진 홍서범과 조갑경은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 토크중에도 진짜로 텐션을 폭발시키는 등 반전 현실을 보여준다. 게다가 조갑경이 “가끔 그런다. 편하다”며 공중화장실에서 쉬는 장면이 담겨있어, 참가자들의 놀라움을 유발한다.
안현모와 트루디는 각각 일로 바쁜 라이머와 게임에 푹 빠진 이대은 대신 모든 집안일을 도맡은 점에 불만을 토로, 부부들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문제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남편 회사일까지 보조하면서 “남편의 비서가 됐다”는 안현모와 종일 독박 집안일을 하며 힘들었던 트루디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출산 후 육아를 전담하며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남편 서경환과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던 배윤정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자존감 회복을 시도한다. K-POP을 대표하는 안무가이자, 베테랑 춤꾼인 배윤정과 댄스 완전 초보 서경환 부부의 최대 난관은 바로 실력 차였다. 파트너와 호흡이 가장 중요한 댄스스포츠에서 두 사람이 엄청난 실력 차이를 극복하고, 평생 ‘원팀’인 부부만의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