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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지붕’ 타반 보그드산(걸어서 세계속으로)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몽골 서부의 매력 속으로 떠나본다.

3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몽골을 소개한다.

울란바토르에서 시작해 대륙을 횡단하는 대여정. 편도 거리만 2,500km다. 초원을 달리다 사막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고, 황량한 사막이 펼쳐지다가도 오아시스를 마주할 수 있는 이곳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몽골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메마른 사막 속 오아시스, 모하르트강.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 펼쳐진 얼음장같이 차가운 이 강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의 피서지로 인기다. 말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 모래에서 물이 샘솟는 신비로운 강의 발원지를 만난다.

건조한 사막 지역의 보석같은 곳, 햐르가스 호수. 서부 오브수주에 위치한 이 호수는 짠맛이 나는 염호로 길이 75km를 자랑하는 몽골에서 세 번째로 큰 담수호라고 한다.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몽골 여름 날씨에 지친 몸을 식혀본다.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울기에서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도착한 알타이 지역. 알타이산맥으로 가는 길 마지막 마을에는 카자흐족이 터를 잡고 살고 있다. 이곳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먹는 카자흐족의 전통 양고기 음식, 베쉬바르막을 먹으며, 긴 여정에서 잠시 쉼을 얻는다.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걸어서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서몽골 여행의 하이라이트, 알타이 타반 보그드 국립 공원. ‘몽골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타반 보그드산은 알타이산맥의 초원과 빙하, 그 꼭대기에 만년설을 함께 품은 곳이다.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이 산은 몽골에서 가장 크고 높은 곳으로 몽골 사람들이 성산으로 여긴다. 말을 타고 알타이산맥 초원을 올라가며 빙하를 보고, 만년설로 뒤덮인 알타이 타반 보그드산의 최고봉, 후이텐을 마주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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