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즈 상품을 함께 팔며 끈끈해진 노상현과 '도포자락 휘날리며' 멤버들이 덴마크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덴마크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K-컬처숍'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덴마크 현지 손님과 소통한 '도포파이브'는 마지막 여정으로 국립 공원 캠핑장으로 향한다. 푸르른 평야가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주한 노상현은 "이게 북유럽이지"라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동물들을 마주한 지현우는 "여기 동물들은 진짜 행복하겠다"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주우재는 나무를 쪼개는 게 아니라 찧는 '허당 도끼질'로 폭소를 자아내고, 김종국은 '파워 도끼질'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종국은 장작 패기에 흡족한 듯 다시금 운동 예찬론을 펼쳤다.
이날 지현우와 노상현은 산책 중 우연히 만난 낯선 고양이의 안내에 따라 신비로운 공간으로 발길을 옮기고, 눈 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경관에 노상현은 "말이 안 돼요"라며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움을 전한다.
'도포파이브'는 낭만 가득한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다. 삼겹살과 라면을 먹는 모습에 김종국은 "이 방송을 보시면 시청자 여러분도 분명히 드시게 될 것"이라며 단언하고 나선다.
김종국은 멤버들이 마시멜로를 구워 건네자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라며 거절하지만, 결국 생애 처음으로 '겉바속촉' 마시멜로 먹방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