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종영 앞두고 상담소 오픈(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꽈추형' 홍성우와 '탈모 전문' 한상보, 대장항문 전문의 임익강이 '집사부일체 떨리남' 고석현 선수와 상담을 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비뇨, 탈모, 대장항문 전문의 홍성우, 한상보, 임익강이 사부로 출연해 '쉿크릿가든' 코너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홍성우, 한상보, 임익강이 사부로 출연한다. 이들은 남모를 속사정을 가진 익명의 의뢰인들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첫 번째 의뢰인은 비뇨기 쪽의 고민이 있다며 '그쪽'을 많이 맞아도 기능에는 문제가 없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의 고민 사연에 멤버들은 함께 안타까워했고, 홍성우 사부는 명료한 답변을 내놓아 의뢰인을 웃음 짓게 했다.
의뢰인의 목소리를 유심히 듣던 이승기는 "목소리가 낯이 익다"라며,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그의 정체는 격투기 선수 고석현이었다.
본인을 '다모'라고 불러달라며 전화 연결을 한 두 번째 의뢰인은 탈모 고민을 밝혔다. '관객 앞에 나서는 직업'이라는 힌트를 남긴 채 고민을 토로, 이와 함께 현재 모발 상태를 공개했다. 이를 본 멤버들과 사부들은 안타까움과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모발이식 전문의 한상보는 "이 머리를 보니 누군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해 의뢰인을 당황 시켰고, 멤버 양세형은 "모른 척하기도 웃기다"라며 의뢰인의 실명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