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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아빠들' 인도 투물ㆍ중국 쟈오 리징, 명절 문화 대토론

▲인도 투물(사진제공=MBC)
▲인도 투물(사진제공=MBC)

'물건너온아빠들' 인도 투물과 중국 쟈오 리징이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외국인 아빠들과 함께 명절 스트레스부터 용돈 문화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인도 아빠 투물과 아내, 사랑스러운 26개월 딸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집안 어른들께 절을 하며 추석 인사를 드렸다.

이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맛있게 마친 후, 투물은 가족들에게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한 인도 전통놀이 루도를 직접 알려주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투물은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명절 연휴가 제일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다른 나라 아빠들도 공감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외외파(외로운 외국인 파티)'라는 모임을 만들었었다"라며 "명절에 놀이동산에 가면 다 외국인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외국인 아빠들의 한국 명절 문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외국인 아빠들은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명절 대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칭다오에서 광저우까지 가는데 차로 운전하면 16시간"이라고 말했다. 투물은 "인도에서 북쪽으로 가면 기차 타고 5일 걸린다. 6개월 전부터 예매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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