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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엄마, 흰색 가득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 새 집에 탄식

▲김희철 새 집(사진제공=SBS)
▲김희철 새 집(사진제공=SBS)

김희철엄마도 놀란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의 새 집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이사한 새 집에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오민석을 초대했다.

이날 '집들이 원정대'로 나선 아들들은 김희철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큰 충격에 빠졌다. 바로 현관을 시작으로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까지 온통 흰색으로 도배한 '‘흰테리어'를 마주한 것이다.

'흰테리어'를 마주한 손님들은 "마치 핵전쟁 이후의 연구소 같다", "머리가 하얘진다"라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희철 엄마는 형들의 구박에도 마냥 뿌듯해하는 희철을 보고 탄식을 내뱉었다.

구경도 잠시, 새하얀 집에서 식사를 하던 아들들은 희철의 눈칫밥을 먹는 신세로 전락했다. 바닥에 짬뽕 국물이 튀자 희철은 범인을 찾기 시작했고, 서로 아니라고 발뺌하던 중 결국 종국이 "집이 왜 이렇게 불편해"라며 폭발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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