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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남동생만 바라보는 엄마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나이 어린 시절 상처(같이삽시다)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나이 53세 조혜련이 남동생만 예뻐해 힘들었던 엄마와의 관계를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해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은 조혜련이 충북 옥천을 찾았다. 조혜련은 ”아버지가 여덟 자식 중에 나를 가장 예뻐하셨다”며 끼 많았던 아버지와의 잊을 수 없는 일화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친구들 앞에서 아버지를 부끄러워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을 회상했다.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2TV)
이날 조혜련은 아들만 바랐던 엄마를 좋아하지 않았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딸만 일곱에 여덟째에 겨우 아들을 낳은 딸 부잣집에서 태어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어머니의 모진 말들이 듣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어느 날 어머니가 보낸 메신저 음성메시지를 통해 엄마의 진심을 들은 후 모녀 사이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2TV)
이날은 자매들과 조혜련의 흥으로 옥천집 앞마당이 들썩였다. 행사의 여왕 조혜련과 자매들이 마당 노래잔치를 준비한 것이다. 어깨 뽕이 돋보이는 화려한 레드 의상을 입은 조혜련의 소개에 맞춰 자매들이 파격적인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노래잔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조혜련의 ‘잘못된 만남’을 시작으로, 김청의 ‘와’ 박원숙의 ‘그 겨울의 찻집’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국민 디바 혜은이의 히트곡 ‘열정’으로 혜은이와 조혜련이 즉석 유닛 ‘혜혜자매’를 결성하며 흥 폭발 무대를 선보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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