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관심을 가질 만한 드라마 '블라인드'가 '조커 살인사건'을 둘러싼 등장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블라인드'에서는 미궁에 빠진 '배심원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의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다.
대법관 류일호(최홍일)와 복지부 장관 내정자 나국희(조경숙)의 아들인 형사 류성준(옥택연)과 판사 류성훈(하석진)은 범행 현장마다 잔혹한 시그니처를 남기는 일명 '조커 살인사건'의 정체 모를 연쇄 살인마를 함께 쫓고 있다.
류성준, 류성훈 형제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상을 쫓고 있는 배심원이자 사회복지사 조은기(정은지)는 홀몸으로 생계를 책임졌던 어머니 조인숙(조연희) 밑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자랐다.
어지간한 일은 무덤덤하게 넘기던 조은기는 무영시에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의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하는데, 그 재판이 끝난 뒤 배심원들이 하나 둘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조은기와 함께 죽음의 재판에 연루된 배심원 8인의 이름과 별명도 포착됐다. 대기업을 다니다 전무 직함을 달고 은퇴한 강영기(김하균)를 비롯해 교양 프로그램 PD 배철호(조승연), 응암동에서 용한 점쟁이로 소문난 권경자(최지연), 유명 인플루언서 '코코맘' 염혜진(백승희)과 택시기사 최순길(최재섭), 건축회사 대표 안태호(채동현), 일식집 셰프 찰스(오승윤)와 컴퓨터 보안업체 대리 정인성(박지빈)까지 수많은 직업만큼이나 강렬한 개성을 뽐내고 있는 배심원들의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여기에 조커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정만춘(전진우)과 희망복지원의 구성원이었던 구중사(정찬우)와 백사장(김법래), 실종된 아들을 찾는 인성 母(오민애)와 방황하는 청소년 권유나(강나언) 역시 모종의 계기로 인해 조커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배심원 살인사건과 엮여 있는 바. 직업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된 살인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차오르고 있다.
인물관계도 속 수많은 사람 중 진범이 있을지, 류성준과 류성훈, 조은기는 안개 속에 숨은 범인을 잡아낼 것인지 '블라인드'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블라인드'는 16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