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박지영에 간이식 실패? 어두운 결말 암시…마지막회 예고 "현재는 곧 과거가 된다"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마지막회를 앞둔 '현재는 아름다워'가 어두운 결말을 암시했다.

17일 방송된 KBS2 '현재는 아름다워' 49회에서는 간이식을 해주겠다는 이현재(윤시윤)와 받지 못하겠다는 진수정(박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이날 이경철(박인환)은 진수정이 남편 현진헌(변우민)과 아들 현정후(김강민)의 간을 이식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쓰러졌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이경철은 찾아온 진수정에게 자신의 간을 주고 싶지만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진수정도 그런 아버지에게 미안해하며 "아버지가 이러실까봐 말씀을 드리지 않았다"라며 "아버지의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 내가 더 힘들다"라고 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이현재는 장모이자 고모인 진수정을 위해 간이식 적합검사를 했고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현재는 "사위도 가족이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어머니를 떠나 보내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라며 흔쾌히 이식 수술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진수정은 "어떻게 네 간을 이식받냐. 혹시라도 수술하다 잘못 되기라도 하면 난 오빠와 언니에게 잘못한 일을 하는 것이다"라며 "특히 튼튼이는 어떻게 할 것이냐"라며 완곡히 거절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이현재가 간이식 수술을 추진한다는 사실을 안 이현재의 모 한경애(김혜옥)는 엄마인 자신에게 먼저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은 채 간이식 수술 결정을 맘대로 한 이현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들은 이경철은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못한 채 안타까워했고 이민호(박상원)도 중간에서 난처해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그러는사이 진수정은 피를 토하는 등 병세가 악화됐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졌다. 이를 본 현진헌과 윤정자(반효정)는 놀라 소리를 쳤다.

이어진 마지막회 예고에서는 처음 이윤재, 이현재, 이수재에게 결혼을 할 여자를 데려오면 아파트를 주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지금까지 이야기가 함축돼 그려졌다.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현재는 아름다워'(사진제공=KBS2)
그리고 이경철은 진수정이 입원한 병원을 찾고 이민호는 "현재와 정은이의 기록을 쓸 수가 없다. 현재는 곧 과거가 된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어두운 결말을 암시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8시 방송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