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편성표에 '국민가수' 박창근이 출연하는 '바람의 남자들'이 결방하고, '수요일도 밤이 좋아'가 편성됐다.
TV조선은 21일 오후 10시 '수요일도 밤이 좋아' 2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건네는 '트롯영웅' 나훈아의 무대와 송대관·김연자·윤시내까지 레전드들의 무대는 물론, 영탁·정동원·장민호가 총출동하며 더욱 다채로운 '트로트 종합 선물세트' 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트롯대부' 송대관, '어매' 김연자, '애모' 김수희 등 트로트 레전드들은 다시 보고 싶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역대급 듀엣 무대를 이야기한다. 김연자와 강혜연이 함께한 '진정인가요', 퍼포먼스의 여왕 윤시내가 전유진와 함께한 '공부합시다'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MC 붐과 장민호, 행운본부장 정동원, '트롯신사' 영탁, '희욘세' 김희재도 모두가 다시 보고 싶어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미스트롯2' TOP7이 뽑은 최고의 무대도 이어진다.
'미스트롯2' 멤버들을 울고 웃게 하고, 최고급 한우 세트의 행방까지 결정짓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꿀잼 포인트, 행운권 라운드의 주인공 '행운요정'의 무대도 다시 만난다.
'80년대 대표 디바' 정수라와 오직 후배들을 보기 위해 발목 부상투혼으로 녹화장을 찾은 가수 현미, '공연의 신' 김장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장훈은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깜짝쇼의 근본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는 건데, 반응이 좋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비하인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수요일도 밤이 좋아'의 편성으로 '바람의 남자들' 8회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