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콜링콰이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싱포골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하모나이즈가 맞대결, 콜링콰이어와 J콰이어의 색다른 무대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는 2라운드 메인 배틀이 시작된다. 메인 배틀은 조별 경연으로, 금메달을 받은 팀은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고 은메달을 받은 팀은 심사를 통해 일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조 편성은 한가인과 이무진이 맡았다. 1라운드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하모나이즈'가 한 조에 모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합창팀과 스트리트 댄서팀이라는 낯선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콜링콰이어'는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콜링콰이어'는 80년대 대한민국 전설적인 록 밴드 '마그마'의 실험적인 명곡을 퍼포먼스 합창으로 재편곡해 숨 쉴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형석은 "다들 미친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박진영은 "기술적으로 할 말이 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싱포골드' J콰이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화제의 중장년 합창단 'J콰이어'의 무대도 공개된다. 1라운드에서 '꽃송이가'로 진한 감동을 전한 'J콰이어'는 단원들의 지나온 삶의 결이 녹아있는 무대로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