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왕 시즌4'(사진제공=TV조선)
'골프왕 시즌4' 촬영지 골프장에 '일산 식사동' 홍서범, 이광기, 김태원, 박광현이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과 나이 잊은 골프 대결을 펼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4'에는 게스트로 '식사동 패밀리' 홍서범, 이광기, 김태원, 박광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퍼팅의 신' 홍서범, '250m 장타자' 이광기, '프로 잡는 아마추어' 박광현과 달리 김태원은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김태원은 결국 연속으로 샷 실수를 저지르고 대역죄인이 됐다. '식사동 패밀리'들은 김태원의 실책에 다같이 툴툴댔고, 김태원은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눈치를 봤다.
김태원은 '트롯 신사' 장민호의 멋진 스윙에 부러운 듯 프로 같다면서 선망의 눈빛을 보냈다. 장난기가 폭발한 이날의 멤버들은 부활의 명곡 'Never Ending Story'를 트로트 버전으로 각색해 부르며 김태원의 트로트계 진출을 권했다. 김태원은 "노래를 진짜 잘 하더라"라며 장민호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고, 양세형은 "잘해요. 직업이 가수거든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타임어택' 경기에서도 김태원은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친다. '타임어택'은 4대 4 단체전으로, 멤버 전원이 골프채를 들고 같이 볼을 치며 뛰어서 홀까지 도착하는 미션이었다. 스피드가 생명인 이 미션을 앞두고 홍서범은 김태원을 보며 "우린 휠체어가 하나 필요하다"라며 패배를 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