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나라(사진제공=SBS)
오나라가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가 남자친구 김도훈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고, 집에서 학 천 마리 접는 임원희를 보고 웃는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오나라가 내숭 없는 솔직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나라는 등장부터 남다른 하이텐션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오나라는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주변에서 버릇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고백했다. 실제 배우 정만식과 동갑인 오나라는 촬영 현장에서 "만식아"라고 부르는 모습에 '버릇없게 오빠한테 반말을 한다'라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며 동안 고충을 밝혔다.
자취 20년 차 오나라는 집안에 손닿는 곳마다 청소기가 있어야 한다며 깔끔 면모를 공개했다. 그의 청소기 사랑에 '미우새' 공식 청결남 서장훈마저 혀를 내둘렀다.
또 오나라는 이날 22년 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원희 집에 '양양 트리오' 김용명과 남창희가 모여 학 천마리를 접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용명과 남창희는 학 천 마리에 집착하는 임원희를 보고, 분명히 마음에 둔 이성이 있을 거라 확신한다.
두 사람은 임원희의 '그녀'가 대체 누구인지 캐묻기 시작하고, 썸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는 임원희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