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주환(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나이 41세 배우 임주환이 집에서는 살림남으로, 밖에서는 차를 능숙하게 만지는 자동차 숍 알바생으로 전혀 다른 이중생활을 보여준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에 진심인 남자 임주환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임주환은 고요하지만 바쁜 24시간을 공개한다. 일어나자마자 씻고, 배달 온 레몬과 오이를 소독하고, 차를 끓이고, 코인 빨래방에서 수건 빨래와 건조를 하는 등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살림남'의 하루를 보여준다.
보통 수다가 필수인 살림남과 달리 임주환은 혼잣말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는 실제로 "하루에 한마디도 안 할 때가 많다"라며 자신처럼 말수가 적은 지인 형님의 웃기지만 슬픈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집 안 일을 끝낸 임주환은 노래의 비트에 맞춰 페달 밟는 속도를 조절하는 비트 업 라이딩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어 절친한 친구가 운영하는 자동차 숍에서 막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중생활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임주환은 많이 해본 듯 차 시트를 능숙하게 분리하고 휠 청소를 하며 전문가 포스를 뽐낸다.
임주환은 온종일 영양제와 단백질 보조제, 물을 섭취할 정도로 건강에 진심이지만, 그런 그도 '혼술'을 못 참는다. 임주환은 오이를 이용한 안주와 칵테일을 뚝딱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