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런 떡볶이 달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다리 떡볶이 달인을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에서 소개했다.
3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노원구 중계동에서 노점을 운영 중인 떡볶이 달인을 만났다.
달인의 가게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간판도 없는 가게이지만 동네 사람들에겐 달인의 가게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다. 한 손님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며 "줄 서는 게 귀찮아서 많이 안 올 뿐"이라고 말했다.
'은둔식달' 임홍식 셰프는 긴 줄에 깜짝 놀라면서도 '오픈 런'에 동참했다. 임 셰프는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떡볶이를 손에 넣었다. 떡볶이를 맛 본 임 셰프는 "목 넘김이 잘 끓인 미역국 넘어갈 때의 느낌"이라며 "떡은 쫄깃하고 말랑한 게 속까지 양념이 배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 셰프를 만난 달인은 30년 넘게 한 자리에서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