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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와골절 수술 성공적…축구협회 "월드컵 가능성 거론 일러"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손흥민이 안와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토트넘 측으로부터 손흥민이 수술을 잘 받았다는 소식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수술을 막 마친 시점인 만큼,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거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며 "대표팀 의무팀이 손흥민의 부상 부위 상태와 관련해 토트넘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도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또 "손흥민의 의료팀은 수술이 원한 대로 잘 진행됐다고 느끼고 있으며, 월드컵 참가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뒤 쓰러졌다. 당시 왼쪽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오르고, 코피도 흘렸던 손흥민은 검진 결과 눈 주위 뼈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돼 결국 수술을 받았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와 1차전은 24일, 가나와 2차전은 28일에 열린다.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은 12월 3일에 개최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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