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총각김치 손진욱(사진=MBC)
서문탁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총각김치' 손진욱을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총각김치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노래가 공개됐다.
이날 총각김치는 조관우의 '늪'을 선곡해 첫 번째 가왕 방어에 도전했다. 가녀린 가성부터 힘있는 보컬까지 총각김치는 자신만의 느낌으로 '늪'을 재해석했다.
총각김치는 고음을 자랑했지만 56대 43으로 가왕 후보 '신이 내린 목소리'에게 가왕석을 내줬다.
'신이 내린 목소리'는 2라운드에서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로 오반을 꺾었고, 3라운드에서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경서예지의 예지에게 승리해 가왕 후보가 됐다.
가왕이 된 '신이 내린 목소리'는 "내가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가왕도 돼서 2배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아쉽게 가왕 가면을 벗게 된 '총각김치' 손진욱은 "처음부터 너무 센 분이 나오실 줄 몰랐다"라고 아쉬워했다.
손진욱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톱7에 이름을 올린 로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