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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윤상현, 조선의 사랑꾼 '무안대군' 열연…김혜수 말문 막는 로맨티스트

▲'슈룹' 윤상현(사진제공=tvN)
▲'슈룹' 윤상현(사진제공=tvN)

'슈룹'의 무안대군, 배우 윤상현이 조선의 로맨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윤상현은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심쿵 유발 '무안대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극 중 무안대군은 연모의 대상인 초월(전혜원)을 찾아가 다정하지만 박력 있는 돌직구 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등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은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무안대군은 세자 선발전을 치르기 전 초월을 찾아갔다. 그러나 중전 임화령(김혜수)에게 무안대군과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초월은 냉랭하게 무안대군을 쫓아내려했다. 이런 초월에게 무안대군은 "다른 사내와 함께 있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화가 난다"라며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원래 이렇게 예뻤느냐? 보고 싶었다"라는 심쿵 멘트로 초월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초월과 밤을 보낸 무안대군은 화를 내는 화령에게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해 화령의 말문을 막았다. 또 화령의 노기를 피해 신상궁(박준면) 뒤에 숨으면서도 "초월이에게 진심이다. 끝까지 책임지겠다. 첩으로 들이겠다"라며 대책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슈룹'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2002년생 배우 윤상현은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무안대군을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펼쳐내며 주목받고 있다. 중전 앞에서는 애교 많은 철부지이지만 초월 앞에서는 직진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면모까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윤상현에게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화령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영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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