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17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70회에는 배우 정이랑과 예능부터 안방극장까지 섭렵한 배우 윤박이 출연해 괴담을 나눈다.
윤박은 첫 등장부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머리 없는 귀신’을 흉내 내며 그가 나타나자, 김구라는 “사람은 착한데 가끔 뒷목 잡게 할 때가 있다”며 윤박을 놀렸다. 그러자 윤박 또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녹화 직전 대기실에서 형님 때문에 뒷목 잡을 뻔했다”며 김구라의 망언을 공개한다.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또한 최근 욕이 튀어나올 만큼 무서웠던 경험담도 소개했다. 늦은 밤, 혼자 TV를 시청하던 중 화면에 비친 처녀 귀신과 눈이 마주쳤다는 것이다.
'심야괴담회'에는 충격 반전부터 코믹 호러까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괴담들이 준비되어있다. 꿈 하나 때문에 사람의 운명이 바뀌었다? 날 괴롭히던 직장동료가 판 돼지꿈의 진실 '행운을 부르는 꿈', 시아버지를 지키려다 저승사자의 분노를 산 며느리. 그 후 무려 10년 동안 가족들의 생명이 위협받는다. '사자의 복수', 모텔 통유리 창에서 시작된 공포 여자 친구와의 설레는 여름휴가를 망가뜨린 검은 형체의 정체 '핫 썸머'까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