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박수홍(사진제공=KBS 2TV)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박수홍이 이번 대결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라면 메뉴는 바로 ‘얼큰설렁탕라면’이다.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힘든 시기 기운 내기 위해 챙겨 먹었던 자신의 소울푸드인 설렁탕을 활용한 라면 메뉴를 개발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설렁탕 라면과는 다른 고민들이 묻어났다.
정성스럽게 끓여 뽀얗게 우러난 사골 육수에 박수홍은 바지락을 넣고 한 번 끓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골에 다양한 해물을 넣고 끓여본 끝에 바지락을 선택했다”며 깊고도 시원한 바지락사골 국물의 탄생에 행복해했다. 이렇게 박수홍의 설렁탕 육수가 완성됐다.

▲'편스토랑' 박수홍(사진제공=KBS 2TV)
이날 박수홍의 ‘얼큰설렁탕라면’은 역대급 극찬을 이끌었다. 특히 스페셜 평가단으로 참여한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이 “국물을 무려 4숟갈이나 먹었다”라고 인생 폭식을 인증하며, 박수홍의 메뉴를 호평했다. 박수홍 역시 첫 메뉴 평가에 긴장했지만 마치 웅변가라도 된 듯 그야말로 열변을 토하며 메뉴평가단들에게 ‘얼큰설렁탕라면’을 강력하게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