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윤여정(비즈엔터DB)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경찰의 압수 수색을 받은 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내용증명과 배우 윤여정의 이적설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8일 비즈엔터에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가 보낸 내용증명에는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자사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어느 정도 정리되는 대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은 5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압수수색 여파 속에서 지난 17일에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윤여정의 계약 해지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여정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서진·윤여정·박민영·이승기 등이 소속된 대형 연예 기획사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