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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홍관ㆍ엄상원 교수가 전하는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법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김홍관 교수, 엄상원 교수와 함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5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무서운 폐암의 씨앗,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을 명의와 함께 알아본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절망과 희망을 오가고 있는 50대의 한 남성. 그는 올해 9월 촬영한 흉부 CT에서 폐에 2.2cm 정도 되는 결절을 발견했고, 이미 다른 병원에서 잠정적인 폐암 진단을 받았다. 먼저 수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어 엄상원 교수를 찾게 되었다. 평소 폐기종이 있었고 흡연력도 약 30갑년이 되었기 때문에 암일 가능성이 높으나, 여전히 염증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에게는 그를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폐기종이라는 위험성 때문에 조직 검사 대신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에 들어가기로 한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50대 초반의 한 여성 환자는 3년 전인 2019년 5월 폐 CT를 촬영하던 중 폐에서 간유리 음영을 발견하였다. 간유리 음영은 3cm 이하의 결절 중에서 주변보다 뿌옇게 보이는 음영 덩어리를 말한다. 소견을 듣고 간유리 음영에 대해 찾아본 그녀는 ‘폐암으로 가기 전 단계’라는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아 검진을 오게 되었다. 평소 비흡연자였던 이 50대 여성이 간유리 음영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급식실에서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 최근 잇따라 보고되는 급식실 종사자들의 폐암 발병으로 그녀 역시 국가 검진을 받던 중 간유리 음영을 발견한 것이다. 급식실 종사자의 경우 비종사자들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약 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폐암은 대부분 증상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이다. 또한 증상이 있어 폐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오래 진행되어 치료가 힘든 경우가 많다.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1기에서 발견되는 비율은 31.4%, 2기는 9.8%, 3기는 18.4%, 4기는 무려 40.4%에 달한다. 즉 폐암 환자 10명 중 4명가량이 4기에 폐암을 발견하는 것이다. 폐암을 1기에 발견하게 된 70대 남성과 50대 여성, 그들은 항암치료 없이 엽 절제술만으로 폐암을 치료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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