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이 울릉도 바다 미꾸라지 잡이 체험에 나섰다.(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종민이 울릉도에서 바다 미꾸라지(베도라치 새끼) 잡이에 나섰다. 딘딘과 문세윤은 관음도 관광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의 좌충우돌 바다 미꾸라지 잡이 체험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신라시대 화랑들의 심신 수련법인 선무도를 배우고 되돌아온 김종민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미꾸라지 튀김을 먹고 울릉도 미꾸라지 잡이 체험에 당첨됐다.
출항 시간을 4시간이나 앞두고 끌려온 김종민은 침대 하나 없는 크루즈 객실에서 고독한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울릉 크루즈' 스위트룸에 당첨된 문세윤과 딘딘을 만나게 됐고, 자신의 다사다난한 감금 스토리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울릉도에 도착한 김종민은 인생 첫 바다 미꾸라지 잡이의 손맛을 느꼈다. 바다미꾸라지의 정체는 베도라치 새끼로, 몽돌 사이에 웅덩이를 만들고 오징어 다리로 입질을 유도하는 것.
짜릿한 손맛을 즐기며 싱글벙글하던 김종민은 베도라치 새끼가 아닌 베도라치를 목격하고 "나 못하겠어! 소름 돋아"라며 울상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관음도(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울릉도 럭셔리 투어에 당첨된 딘딘과 문세윤은 관음도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