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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뜻 밖의 섬망 증세…김남희 '2차 석유파동(오일쇼크)' 연도 질문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12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이성민)이 뜻 밖의 섬망 증세를 보여 진도준(송중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진성준(김남희)은 '2차 석유파동(오일쇼크)' 연도를 물어 진양철의 뇌 기능 저하를 세상에 알리려 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순양의 주인이 되려는 진도준(송중기 분)과 그를 저지하기 위한 순양가의 충돌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살인 교사의 배후를 찾으려는 진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은 삼남매를 의심했지만, 진도준이 증거와 증인들을 추적한 결과 진성준(김남희)과 모현민(박지현)을 발견했다.

예상 밖의 인물이 거론되자 큰 충격에 빠진 진양철은 눈물을 보였고, 갑작스레 찾아온 섬망에 진도준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진도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사회를 걱정했다. 진양철은 밤 9시에 이사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진도준은 할아버지의 섬망 증세를 지적했다. 진양철은 치료를 위해서라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소리쳤다.

진도준은 이사회가 열리기 하루 전, 진성준을 찾아가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안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했다. 진도준은 할아버지는 코마 상태가 아니라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사회에서 반대표를 던지는 사람을 찾기 위해 덫을 둔 거라고 말했다.

진성준은 진도준의 이야기에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안을 찬성했다. 하지만 진도준이 예상 못한 것이 있었다. 순양금융지주회사 초대 사장 후보로 기존에 추천된 진도준, 이학재(정희태) 외에 자신의 아버지 진영기(윤제문)를 추천한 것이다.

진영기가 이사회에서 사장로 뽑히기 직전, 진양철 회장이 이사회장에 나타났다. 진양철 회장의 등장에 분위기는 냉랭해졌고, 이사들은 진양철 회장이 추천한 진도준을 사장으로 번복했다.

진성준은 진양철이 이사회장을 떠나기 직전 '제2차 석유파동(오일쇼크)'이 몇 년도에 일어났는지 질문했다. 뇌 기능이 떨어진 진양철은 대답하지 못했고, 진도준이 급히 1979년이라고 답해 위기를 모면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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