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비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2000년생, 나이 23세 비오가 의외의 허약미로 '런닝맨'을 접수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비오와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별 일 있는 연말파티'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스쿼트 육목 대결'이었다. 특히 이 미션은 하체의 힘이 필요한 스쾃이 관건이었는데, 비오는 자신 있게 선두 주자로 나섰지만 엉성한 스쾃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오는 곧바로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여 '허약 비오'로 등극하는 한편, 김종국은 "무릎이 너무 많이 나온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냐"라며 지적에 들어갔다. 반면 유재석은 "인간적이다"라며 비오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잠시 후 같은 실수가 반복돼 팀이 위기에 처하자 유재석은 분노했고, '스파르타 뚝 코치'로 변신해 "뒤로 더 앉아"라며 일대일 운동 강습을 이어갔다. 에너지 넘치는 유재석의 코칭에 비오는 "1년 치 운동 다한거 같아요"라고 토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