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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교통사고 원작 결말 스포처럼 결국 죽음?…최종회 예고 無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이 교통사고를 당해 원작 결말 스포처럼 결국 죽음이 예고됐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에서는 순양그룹의 회장 자리에 오르는 진도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재벌집 막내아들' 15회 송중기(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15회 송중기(사진제공=JTBC)
먼저 진도준은 청와대에 들어가 순양카드 정상화를 위한 채권단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도준은 카드연체로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에게 개인워크아웃 제도로 패자부활전을 갖게 해주면 미라클이 순양카드와 대영카드를 인수하고 부실채권을 회수하겠다고 제안했다.

결국 청와대는 진도준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진도준은 순양카드를 비롯해 순양물산의 주식까지 지켜내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법무부장관 최창제(김도현)는 재벌가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진행했고 진동기(조한철)는 진도준의 혐의를 고발했다. 진도준은 대선자금 100억 원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고 서민영(신현빈) 검사의 수사를 받게 됐다.

진도준의 비서 하인석(박지훈)이 야당 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이 CCTV에 녹화됐고 검찰은 이를 증거로 내세우며 진도준을 압박했다.

그시간 진동기의 역술인 비서 백상무(강길우)는 자금 횡령 투서로 인해 진동기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검찰에 하인석과 함께 진동기의 지시로 야당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전달했다고 자백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이는 모두 진도준의 꾸민 계략이었다. 스스로 함정을 팠고 순양물산의 최대주주 및 경영권까지 차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결국 검찰의 칼날은 진동기에게 향했고 진동기의 부인 유지나(서재희)는 진영기(윤제문)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모질게 거절당했다. 그러자 진동기측은 검찰에 진영기의 부인 손정래(김정난)가 명동사채시장을 통해 순양물산의 지분을 끌어모은 것을 고발했고 결국 압수수색을 당하며 진영기 대신 아들 진성준(김남희)이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배신감을 느낀 진성준은 포토라인에서 모든 잘못은 아버지 진영기 부회장이 했다고 실토했고 진영기는 진성준과 사이가 틀어졌다.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진영기와 진동기 등이 검찰 수사를 받는 사이 진도준은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 회장에게 받은 유산 7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받게됐다. 결국 진도준은 순양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진도준은 진양철의 역사 박물관을 찾아 "순양을 사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라며 "이순간 할아버지 당신이 보고싶다"라고 혼잣말했다.

진도준은 돌아오는 길에 서민영과 통화를 한 뒤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약속장소로 향햐던 중 진도준이 탄 차랑은 고장난 앞 차를 기다렸고 그때 뒤에서 트럭이 그대로 진도준의 차를 들이 받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사진제공=JTBC)
진도준은 "예외가 없는 법칙이었다. 지난 생에 일어난 일은 이번 생에도 기어이 일어나고 말았다"라며 "그리고 날 죽인 사람은 나였다"라고 내레이션을 하며 밖을 쳐다봤고 그 앞엔 과거의 진도준 우현우(송중기)가 서 있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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