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디보이즈'가 촬영지 라오스 골프장에서 개인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로컬 맛집을 방문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버디보이즈'에서는 라오스 골프장에서 골프 인생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개인 미션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역대급 난도 높은 미션에 멤버들은 "방송할 때 라베 깨면 대단한 사람이야"라며 난색을 표하면서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 처음으로 골프 개인전이 펼쳐지는 만큼 멤버들은 진짜 '서열'을 정하기로 해, 멤버들 간의 자존심 싸움이 예고됐다.

치열한 골프 경기를 마친 뒤 라오스의 '힙지로'라 불리는 핫플레이스로 향한다. 자연 속 골프장과 대비되는 화려한 거리를 보자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특은 "라오스가 이렇게 사람 많고 차 많고 밝은 곳이었어?", "라오스 좋은 데 많은데 왜 이제야 온 거야?"라며 배신감마저 느꼈다. 멤버들은 길거리 음식 로띠를 맛보며 망가짐도 불사르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로컬 식당을 찾은 멤버들. 식당 한편에 준비되어 있는 악기들을 본 뒤,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 즉흥으로 밴드를 결성했다. 백호가 보컬, 이특은 피아노, 민혁은 드럼을 맡아 현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쳐 라오스의 마지막 밤을 황홀하게 마무리하며 프로 아이돌로서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드러머 민혁은 처음 듣는 곡을 단 한 번만 듣고 바로 연주해 내며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감성을 자극하는 버디 밴드의 무대는 물론, 지금까지 세 번의 여행을 함께한 멤버들의 찐 속마음이 공개된다. 특히 형들의 질문 폭격에 막내 백호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해명하기 바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