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런닝맨' 크리스마스 특집(사진제공=SBS)
'런닝맨'이 방송 시간을 변경하기 전 마지막 레이스로 '유재석 산타와 여섯 루돌프' 특집으로 레전드 갱신에 나서는 가운데, 멤버들이 여의도 호텔 뷔페를 방문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은 산타클로스, 멤버들은 루돌프로 변신해 ‘유산타와 여섯 루돌프’ 레이스를 선보인다.
이날 멤버들은 산타클로스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다음 촬영 오프닝 시간이 당겨지는 운명을 마주하게 됐다. 멤버들은 "쉽지 않겠다", "유재석을 묶어놔야 한다"라며 험난한 여정을 직감했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근육 루돌프'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은 상태로 서울 한복판을 누비며 '베스트 커플상'의 케미를 뽐냈다. 멤버들은 카트까지 동원해 '유재석 묶어두기'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모든 건 나에게 달려있다! 자극하지 마라"라고 경고했고, 카트에서 하차해 앞만 보고 직진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이러다 일출 보는 거 아니냐", "저 형 미친 듯이 돌아다니기 전에 잡아야 한다"라며 유재석 멈추기 작전을 계획했다.
이날은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들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레이스로 예고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유산타와 여섯 루돌프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레이스는 2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런닝맨'은 오는 1월 1일부터 오후 6시 20분부터 편성 시간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