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캡처)
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영화 배우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불거졌다. 송중기가 지난 9월 열린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 당시 여자친구 이름을 언급했다는 것이다.
당시 송중기는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라며 여러 이름을 언급했다. 그런데 영국 영화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안테스와 마야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1984년생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한 배우다. 그는 영화 '리지 맥과이어'(2003),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 소속사는 "교제 사실 이외에는 아무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