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하준이 망자를 보는 이들과의 완벽한 공조로 초고속 수사를 펼쳤다.
이날 신준호(하준 분)는 엘리트 형사다운 감각과 실행력으로 시청자를 극으로 빠져들게 만들며 실종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신준호 형사’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쌓았다. 실종된 영혼이 모여 사는 3공단의 새로운 망자 민승재(박상훈 분) 사건 역시 신준호의 쾌속 수사로 단숨에 해결됐다.
신준호는 실종자 신고에 적극 대응하는 형사였다. 민승재 사건 역시 그가 망자 마을에 가기 전 수사에 착수, 동생의 신고를 받아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고 예리한 감각으로 사건을 면밀히 파헤쳐 갔다.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사건 전과 후 달라진 집안 내부 변화 등 사건 현장을 세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수사를 막힘없이 풀어갔다.

하준은 실종자를 찾는데 진심인 형사 신준호와 200% 싱크로율을 완성했다. 수사에 앞뒤 가리지 않고 내달리는 열혈 형사이자 실종자 가족까지 살뜰히 챙기는 마음 따뜻한 형사. 수사력과 인정을 모두 갖춘 갓벽한 형사 신준호를 하준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게 그렸다. 실종자 가족을 위로할 때는 선한 성품이 느껴지는 따뜻한 눈빛과 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냈고, 실종자를 찾을 때는 저돌적으로 변모하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한편, 하준이 믿음직한 형사 신준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